땅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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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땅끝마을



송지 갈두교차로.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땅끝의 시작이다. 이전에는 작달막하고 살이 통통 오른 항아리형 표석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이렇게 뾰족한 표석으로 바뀌었다. 이전 표석은 정감이라도 있었는데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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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로 조성된 분수대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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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땅끝마을' 표석과 한반도 지도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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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두' 항의 모습이다. 이제 땅끝항이라고 해야 하나. '갈두'란 말이 일본식 표현이라고 해서 지명을 바꿨다는데, 그래도 왠지 '갈두'라는 말이 더 정감있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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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여객선터미널 매표소이다. 이곳에서 보길도, 노화도를 가는 배를 탄다. 보길도 가는 배편은 하루에 한 번 정도, 노화도 가는 배편은 수시로 있다. 보길도를 가려면 노화도에서 내려 승용차를 이용해 보길도로 건너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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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만나는 '땅끝마을' 표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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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들의 촬영명소 맴섬이다. 해남 일출 사진의 대표적인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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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탑이 있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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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중인 땅끝항에 정박해 있는 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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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가 밀집해 있는 땅끝마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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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전망대 오르는 길에 바라본 땅끝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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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주차창에서 올려다 본 땅끝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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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땅끝전망대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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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다도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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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땅끝탑에 갈 수 있다. 땅끝탑까지 왕복 40여분 소요된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분들은 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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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수를 헤아리기 힘든 나무계단을 내려가 마침대 당도한 땅끝탑이다. 땅끝탑은 세로로 촬영하지 않으면 24mm렌즈로는 전체 모습을 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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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탑에서도 바닷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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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 마닷물이 만나는 땅끝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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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탑에서 돌아오는 길에

성매IC를 빠져나와 땅끝마을 방면으로 오던 차량과 남창교차로에서 땅끝마을 방면으로 오던 차량이 서로 조우는 곳이 송지면 갈두교차로이다. 갈두교차로에는 기다란 ‘땅끝’ 표석이 설치되어 있다. 또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그래서 이곳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이곳이 땅끝마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땅끝마을은 생각보다 면적이 넓다. 10여 분 휙 둘러보고 돌아갈 수 있는 곳은 아니다. 땅끝탑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땅끝전망대가 있는 사자봉까지 둘러보려면 짧게 잡아도 한 시간가량 소요될 것이다. 그러니 조급하게 서두르기 보다는 땅끝항(갈두항)부터 천천히 둘러보고 땅끝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을 권한다.

땅끝마을은 상가와 선착장이 있는 땅끝마을 구역과 땅끝전망대가 있는 사자봉으로 크게 이분할 수 있다. 땅끝마을 구역에는 숙박시설과 음식점이 들어서 있으며, 주차장과 선착장 그리고 매표소와 맴섬이 있다. 사자봉에는 땅끝전망대와 주차장이 있다. 여기에 한 곳을 더 추가하면 땅끝탑 구역 있다.

땅끝선착장에서 보길도, 노화도, 넙도, 산양으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다. 땅끝에서 노화도까지는 30~4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보길도 가는 배는 하루 1번, 노화도 가는 배는 한 시간 간격으로 있다. 보길도를 가려면 보길도 가는 배를 기다리지 말고 노화도 가는 배를 타고 차량을 이용해 보길도로 건너가면 된다.

땅끝전망대가 있는 사자봉에 오르려면 모노레일을 이용하거나 차량을 이용해 이동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트레킹을 즐기는 분들은 도로를 따라 걷는 것도 괜찮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 중 대부분은 선착장과 땅끝전망대를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끝으로 돌아간다. 그 이유는 땅끝탑에 대한 기대치가 없거나 자신의 체력과 소요시간의 불확실성 때문일 것이다.

땅끝전망대에서 땅끝탑까지는 왕복 40여 분정도 소요된다. 계단을 끊임없이 내려가거나 다시 올라와야하기 때문에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녹녹한 코스가 아니다. 물론 좀 더 쉽게 땅끝탑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선착장에서 출발하면 완만한 코스를 걸어 땅끝탑을 다녀올 수 있다. 그렇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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